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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과 눈 다래끼 원인

happy dreamer 2022. 4. 21. 21:53

오래전부터 눈 다래끼에 대한 재미있는 얘기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눈 다래끼가 생겼을 때 
다래끼가 난 부위에 속눈썹을 뽑아서 돌 위에 얹어서 사람이 다니는 길에 두는 것입니다. 누군가 길을 지나가다가 속눈썹이 올려진 돌을 발로 차게 되면 눈 다래끼가 돌을 발로 찬 사람에게로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남에게 주고 싶을 만큼 눈 다래끼가 불편함이 심하다는 것이지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눈 다래끼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 다래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래끼의 종류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에는 3개의 분비샘들이 있습니다. 마이봄샘을 비롯해서 몰샘과 짜이스샘이 있는데 이 부위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다래끼라고 합니다. 급성 화농성 염증이 몰샘이나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하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즉 맥립종라고 합니다.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 마이봄샘에 생기는 것은 콩다래끼라고 하는데 의학용어로는 산립종이라고 합니다.

 

 



눈 다래끼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던 3개의 분비샘에서 분비가 지연되고 쌓이게 되면 분비샘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서 하는 역할은 눈물이 증발되지 않도록 기름 성분을 생성해주고 배출을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배출이 되지 않고 기름 성분 축적이 되면 막힌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감염되면 다래끼가 생기게 됩니다. 산립종이라고 하는 콩다래끼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되지 않지만 만성적인 육아종성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속다래끼와 겉다래끼가 발생하는 원인이 급성 세균감염 때문이라서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고 다래끼가 발생한 부위에는 농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은 세균에 의한 염증을 억제해야 합니다. 겉다래끼가 발생한 부위에는 통증 외에도 경결(단단하게 굳음) 증상으로 인해서 눈 부위에 압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으로 항생제를 복용과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넣기도 하지만 농양이 생긴 부위가 단단해지고 배출이 잘되지 않을 때는 절개를 해서 배농을 하기도 합니다.


겉다래끼보다 속다래끼는 조금 더 깊은 위치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눈꺼풀 안쪽에 있는 결막 부위에 농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으로 속다래끼를 치료하는 방법도 동일하게 항생제 성분이 함유된 안약을 자주 점안해주고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눈다래끼는 먹는 항생제보다 안약을 점안해주는 것이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더 빨리 작용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의 가장자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다른 다래끼에 비해서 통증이 거의 없거나 적습니다.

 

 



눈 다래끼를 진단하는 방법은 촉진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고 속다래끼는 결막 부위를 직접 관찰하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사실 눈 다래끼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편입니다. 가벼운 통증의 완화를 위해서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면 농양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농양 부위가 단단해지고 배출이 어려울 때는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병원 진료를 받으면 경구용 항생제도 처방해주고 항생제 점안액도 처방해줍니다.


담당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항생제 점안액을 눈에 자주 넣어주고 항생제만 잘 복용해주면 증상이 빨리 개선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거의 없는 콩다래끼도 증상이 심해지거나 크기가 커지면 염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른 다래끼 치료와 동일하게 점안액을 넣어주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크기가 작아지지 않고 증상이 오래가는 경우에는 절개를 하고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개 시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다른 방법은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다래끼가 발생하는 부위에 투여해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래끼를 치료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경과를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양이 배출되지 않고 오래가거나 주변 조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서 퍼지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로 콩다래끼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크기 커지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다래끼를 예방하는 방법은 눈병을 예방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항상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과 눈 다래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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