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지압법과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

체했을 때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체하고도 소화제를 복용하지 않고 견디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소화불량 증상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심하기 때문에 결국 약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불편함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거나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체증이 심해서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주사를 한방 맞으면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면서 체증이 개선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사가 몸에 좋을리는 없겠지만 소화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지 않고도 민간요법으로 체증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을 믿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판단에 달려 있지만 효과를 본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했을 때 지압법과 손 부위를 바늘로 따서 피를 내서 체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체했을 때 지압법은 별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손을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 지압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부위는 합곡혈입니다. 체증이 있으면 합곡혈 주변을 만져보면 단단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단한 부위가 체증이 개선되고 나면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합곡혈의 위치는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위의 사진에 빨간 점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합곡혈 부위를 찾아서 한번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반대편 검지와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합곡혈의 위아래를 눌러서 지압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한번 지압을 할 때에는 10초 가량을 눌러주고 손가락을 떼었다고 다시 눌러주는 방식으로 반복을 해줍니다. 반대편 손에 있는 합곡혈도 동일한 방법으로 지압을 해줍니다. 체했을 때 손가락을 바늘도 따주는 것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많은 논란들이 있지만 일단 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하는 것이고 효과가 없으면 다음에 하지 않으면 됩니다.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는 엄지손가락의 손톱 우측 하단 부위입니다. 위의 사진에 빨간 점으로 표시한 곳이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는 중요하지 않고 바늘로 피만 내면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손의 위치에 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바늘을 사용해서 손을 따면 위생적으로 좋지 못할 수도 있고 피를 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혈침을 이용해서 손을 따는 것이 있습니다. 무통 사혈기도 판매하기 때문에 무통 사혈기를 사용하면 통증도 줄이고 손도 쉽게 딸 수 있을 것입니다.

 

 

체증이 있는 경우에는 합곡혈 외에도 곡지혈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곡지혈의 위치는 팔을 안쪽으로 접었을 때 관절의 꺾이는 부위에 주름이 지는 끝부분입니다. 체했을 때 곡지혈을 손가락으로 지압해주면 혈액순환과 소화불량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지압을 하는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방법과 동일합니다. 한번 지압을 할 때 10초 정도를 유지하고 손가락 떼었다가 다시 10초 정도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체했을 때 지압법과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