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 본문

건강 정보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

happy dreamer 2021. 7. 13. 11:52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동생이 말기암 투병을 했었기 때문에 가족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동생은 치료를 무사히 마쳤고 현재는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암이 완치가 되려면 5년 동안 재발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 4년 이상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암질환 중에서 사망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 관련 글을 쓸 때마다 항상 마음이 무거워지는 주제가 생존율이나 사망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확률이 낮아도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존율이나 사망률이라는 것은 평균치를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확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병기 IA1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2년 생존율은 무려 97%나 되고 5년 생존율은 92%에 이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폐암의 병기가 IA2로 진단이 되면 2년까지 생존할 확률이 92%이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83%입니다. 병기 IA3로 진단이 되면 2년 생존율이 90%이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77%입니다. 병기 IB로 진단을 받으면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87%이고 5년 생존율은 68%입니다. 그래서 1기로 진단이 되면 폐암 생존율이 매우 높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환자가 관리만 잘해주면 폐암 사망률은 현저하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대부분 조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폐암 사망률이 다른 암질환에 비해서 높은 원인은 대부분의 환자가 초기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1기 후반부나 2~3기가 되어야만 증상을 자각하고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2기에 해당이 되는 병기 IIA로 진단이 되면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79%가 되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60%가 됩니다. 병기 IIB로 진단이 되면 2년 생존율은 72%이고 5년 생존율은 53%로 확률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그나마 2기로 진단이 되면 5년 생존율도 50%가 넘지만 3기가 되면 생존율이 현저가 떨어지게 됩니다.


폐암 병기 IIIA로 진단이 되면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55%이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36%가 됩니다. 병기 IIIB로 진단을 받으면 2년 생존율은 44%이고 5년 생존율이 26%까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병기 IIIC로 진단이 되면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24%이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13%가 되면 5년 생존률이 10%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폐암을 3기에 진단을 받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힘들게 투병을 하는 암환자들이 많습니다.


폐암 4기에 해당이 되면 병기 IVA로 진단이 되면 2년 생존율은 23% 정도이고 5년 생존율은 10% 정도입니다. 마지막 병기 IVB로 진단을 받으면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10% 밖에 되지 않고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0%이기 때문에 4기 후반부에 진단을 받은 환자인 경우에는 2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는 것이 매우 힘이 듭니다. 폐암은 초기증상을 자각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폐암을 조기에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흡연을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에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이 모든 폐암환자들의 발병원인은 아닙니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률은 전체 환자의 70% 정도에 해당이 됩니다. 나머지 발병 원인은 흡연과 상관없는 원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간접흡연에 대한 발병 원인을 제외한 원인들은 주로 환경오염 물질에 의한 발병이거나 폐질환에 의해서 발병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HIV의 감염에 의해서 발병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발병을 하기도 합니다.


폐암은 폐조직내에서 악성종양이 발생을 하는 경우에 정밀검사와 조직검사 등을 통해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할 수 있지만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악성종양이 확인이 되면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면서 종양의 조직을 떼어내어서 조직검사를 하게 되면 정확하게 진단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기관지 부위의 가까운 곳에 종양이 발생했다면 기관지내시경을 통해서도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