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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

happy dreamer 2022. 3. 11. 13:04

평소에 몸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몸에서도 열이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한증과 같은 질환이 아니라면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면 한번쯤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체질에 따라서 얼굴이나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도 있고 몸 전체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얼굴 부위나 머리에 열이 많기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서 특정 부위에 열이 많이 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특정한 부위에 열이 많이 나고 땀도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다한증 때문이라면 치료나 수술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서 경과를 지켜본 후에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한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에 수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한증은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고 안면 부위에도 땀이 날 수 있습니다. 긴장을 하거나 불안한 상태가 되면 땀이 더 많이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다한증 때문이라면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게 되면 매일 머리를 감아도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많이 발생하게 되면 쉰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들도 머리나 얼굴 부위에 땀이 과다하게 흘릴 수 있습니다. 다한증과 같은 질환이 아닌 경우에도 안면홍조 등으로 인해서 열이 많이 나고 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면홍조 증상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고 갑자기 얼굴에 열이 올라오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함을 겪습니다. 얼굴이나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나 머리에 열이 많으면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가 있는 갱년기 여성들도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의 폐경 전후로 발생하게 되는 갱년기는 개인별로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견디기 힘들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이 발생하는 생물학적인 원인은 에크린 땀샘에서 땀이 많이 분비가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다한증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자율신경계에서 자동적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의 땀이 적당하게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다한증 환자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 에크린 땀샘에서 땀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는 것입니다. 다한증 환자의 4분의1 정도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다한증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한증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갱년기 여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 심부전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을 앓고 있거난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수많은 다한증 환자들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겨드랑이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에서 땀의 분비가 심한 환자들이 많습니다. 불안하거나 긴장을 많이 하게 되면 땀이 더 많이 분비가 됩니다.


다한증을 진단하는 기준은 5분 가량의 시간 동안 100mg 이상의 땀을 흘리는 경우에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땀의 분비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불편함을 청취하고 판단하는 것이 임상적인 진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있더라고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다한증으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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