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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도 안심할 수 없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이유와 해결책 본문
1. 당뇨병과 체형의 오해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 특히 2형 당뇨병이 비만과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당뇨 환자 중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인 비율이 26.4%에 달합니다. 즉,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혈당 조절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 혈당 관리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마른 사람도 당뇨에 걸리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경우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마른 체형 당뇨의 원인: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
마른 체형의 당뇨 환자는 보통 인슐린 분비 기능이 약한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인들은 서구인에 비해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적게 분비하는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식문화는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고, 활동량이 적은 생활 패턴이 많아 인슐린 기능이 더 빨리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신체 기관이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결국 혈당이 상승하면서 체중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3. 마른 체형 당뇨 환자의 어려움: 운동과 약물치료
보통의 당뇨 환자들은 근육을 키워 혈당을 조절하는 전략을 활용합니다. 근육이 많아질수록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른 체형 당뇨 환자의 경우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쉽게 늘어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이 근육으로 포도당을 원활하게 공급해야 하는데,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은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해도 기대만큼 혈당이 낮아지지 않고, 근육 형성도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진 마른 당뇨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4. 혈당 조절을 위한 실천 방법
마른 체형 당뇨 환자라면 보다 적극적인 생활 습관 관리와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1) 식단 조절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 꾸준한 운동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량 증가를 유도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됩니다. 운동 효과가 더디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약물 치료
경구혈당강하제가 효과가 없다면, 인슐린 주사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인슐린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마른 체형 당뇨, 방치하면 위험하다
마른 당뇨 환자가 혈당 관리를 소홀히 하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등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이 마르다고 해서 당뇨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전략을 통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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