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마르는 이유와 입이 마르는 증상

입이 마른다는 것은 구강 내에 수분이 부족 증상을 말합니다. 침샘이 잘 분비가 되면 물을 수시로 마시지 않더라고 입이 마르는 증상을 덜 느끼게 되지만 침샘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입이 마르는 증상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가 침샘의 분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구강 호흡을 하는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구강 호흡을 자주 하게 되면 입안이 빨리 마르게 되고 건조함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말을 할 때 외에는 호흡은 코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호흡법입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가 구강 호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을 해야 합니다. 비염이나 각종 코막힘 증상이 없는데도 코로 호흡하는 것은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코로 호흡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고 구강건조증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는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을 해주어야 합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가 코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구강이 건조해지는 것이라면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코로 호흡을 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질환 때문입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을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 영향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인자들에 의해서 코점막이 자극을 받게 되면서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콧물(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인자로서 잘 알려진 것은 꽃가루와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입이 마르는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부작용들을 초래하게 됩니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릴 수 있고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서 침샘의 분비 기능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약물의 부작용에 의해서 침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같이 구강을 건조하게 하는 다양한 원인을 파악한 후에 증상을 치료해주면 구강건조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강건조증이 만성적이고 오래된 증상이라면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완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에도 코막힘 증상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때에도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입을 호흡을 하게 되면 구강이 더 심하게 건조하게 됩니다. 일상생활 중에는 구강이 건조해지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서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지만 잠을 자는 중에는 수분섭취를 하지 못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축농증도 있습니다. 축농증은 코 뒤쪽에 이는 부비동 내에 염증이 발생해서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우리에게는 축농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인 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부비동은 입구 매우 좁기 때문에 입구가 막혀버리면 코가 답답하고 코막힘 증상이 심해집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해서 증상을 개선해야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은 비중격만곡증이 있습니다. 비중격이라는 것은 코와 코 사이에 있는 벽을 말하는데 비중격이 휘어지는 증상을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합니다. 비중격이 한쪽으로 심하게 휘어지게 되면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코로 호흡할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고 구강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코막힘 증상을 개선해주고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구강건조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입이 마르는 이유와 입이 마르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