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염증 증상과 코를 세게 풀어 귀가 자주 아플 경우

코가 건강하지 못하면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코에 염증 증상을 일으켜서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도록 하거나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콧물이 많이 나오고 코가 막혀서 코를 세게 풀어 귀가 자주 아플 경우가 있습니다. 코는 귀와 인접해 있는 기관이라서 코를 너무 세게 풀게 되면 귀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코는 이렇게 민감한 기관이기 때문에 코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코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코는 호흡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지만 인체의 면역력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코를 통해서 공기를 흡입하게 되면 코점막과 콧털에서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어주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일차적으로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가 건강하면 인체의 면역력도 좋아질 수 있고 폐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잦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코에 염증 증상이 있으면 코막힘 증상으로 인해서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구강 호흡을 하게 됩니다.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구강이 건조해지고 공기를 통해서 유입이 되는 유해한 물질들을 걸러주지 못하고 기관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코에 염증 증상이 있어서 코막힘이 심하면 호흡기 질환도 더 잘 걸릴 수 있고 폐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코에 염증을 일으키는 알레르기비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도 알 수 없지만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인자들은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인자들은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서 꽃가루와 곰팡이 등이 있으면 차가운 공기가 코점막을 자극해서 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알레르기비염을 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증상에 효과가 있는 약물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다양한 항히스타민제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효과가 있는 약물을 복용하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약물을 복용한 후에 졸음 증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하거나 집중을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경우에는 복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주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에 염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증상은 감기입니다. 감기 증상이 있으면 콧물이 과다하게 생성이 되면 코막힘 증상도 심해지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콧물이 많아서 코를 세게 풀어 귀가 자주 아플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코를 세게 풀다가 귀통증으로 인해서 귀 치료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감기가 심한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낮시간 졸음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 점심 약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제외합니다.

 

 

코막힘을 유발하는 또 다른 코 질환으로는 부비동염이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축농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질환이 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급성으로 오는 부비동염은 대부분 세균에 의해서 발병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세균을 억제해줍니다. 부비동의 입구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입구가 막히게 되면 안에서 염증이 생기고 분비물들이 농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축농증으로 인해서 흘러내리는 콧물은 끈적하고 짙은 노란색을 띄게 됩니다.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으면 후비루 증후군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와 부비동에서 분비가 되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콧물이 생성되는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 목 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던 콧물이 목에 걸려서 정체가 되고 기도나 식도를 자극해서 기침을 유발하고 가래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콧물이 위장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정체가 되면 세균의 번식으로 인해서 호흡기 질환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코에 염증 증상과 코를 세게 풀어 귀가 자주 아플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