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당류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 본문

건강 정보

당류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

happy dreamer 2024. 6. 5. 00:13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당류 섭취는 대체로 권고 기준보다 낮지만, 일부 연령층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및 당류 섭취량을 분석했습니다. 오늘은 당류 과다섭취나 나트륨 과다섭취 부작용과 이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트륩과다섭취

 

나트륨 과다섭취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다량 무기질 중 하나로,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나트륨은 천연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소금 형태로 과다 섭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의 약 40%가 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을 2,000m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금 약 5g에 해당합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하게 되어 혈액량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는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 내피가 손상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이는 만성질환 종류인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은 신장의 모세혈관을 손상시켜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만성질환 종류인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나트륨섭취량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mg에서 2022년 3,074mg으로 약 6.1% 감소했지만, 여전히 WHO 권고 기준인 2,000mg에 비해 1.5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3,576mg, 여성은 2,573mg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외식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감소했지만, 가정 내에서 배달 및 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식품 섭취 트렌드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양념을 따로 요청하는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류과다섭취부작용

 

당류 과다섭취 부작용

 

당류는 1g당 4kcal의 에너지를 내는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특히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일, 채소 및 우유 등의 식품에 함유된 당류를 통해 에너지의 10%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당류는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다 섭취 시 체내 무기질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당분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지만, 과잉 분비가 지속되면 체내에 포도당을 저장하려는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남은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간, 혈관, 지방 조직 등에 저장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2년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2018년 36.4g에서 34.6g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WHO 권고 기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 연령층에서는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여 하루 총 열량의 10% 이상을 당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빵류, 가당 음료 등의 섭취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당류섭취줄이기

 

당류 섭취 줄이기

 

식약처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간식으로 과자, 빵, 떡류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고, 커피를 마실 때 설탕이나 시럽을 줄이며,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실 것을 권장했습니다.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중요합니다.

나트륨섭취줄이기

 

나트륨 섭취 줄이기

 

배달 음식 섭취 시 양념을 따로 요청하고, 음식이 도착한 후 나트륨 함량을 조절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 요리 시 요리할 때 소금을 덜 사용하고,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자주 섭취합니다. 음식 라벨 확인이 필요한데 가공식품의 라벨을 확인하여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 섭취는 여전히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일부 연령층에서는 당류 섭취가 권고 수준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의 권고 사항을 실천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당류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Comments